목차
● 초반 5분 만에 마음을 울리는 영화 <업>2009 정보 및 줄거리 결말
●영화 <업>2009주요 등장인물 성격
● 영화<업>2009 영화 감상평
초반 5분만에 마음을 울리는 영화 <업>2009 정보 및 줄거리 결말
픽사의 10번째 장편애니메이션으로 감독은 피트닥터이다.
칼 프레드릭슨의 어린 시절 꿈은 이 시대 최고의 탐험가인 찰스먼츠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었고, 같은 꿈을 가진 엘리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고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는 꿈을 꾸게 되지만 여러 현실생활 속 문제를 겪으며 노년이 되어서야 그 꿈을 이루려 했지만 엘리가 세상을 먼저 떠나며 칼은 혼자 남게 된다.
재개발이 진행 중인 마을이라 집을 사기 위해 여러 제안이 들어오지만 남은 여생을 엘리와의 추억이 깃든 이곳에서 머물고 싶었던 칼은 모든 제안을 거부한다. 이런 칼에게 러셀이라는 아이가 찾아오는데 학교 야생 탐험대 대원인 러셀은 탐험대 배지를 모으고 있었고, 상급대원이 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노인 돕기 배지를 얻기 위해 칼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묻지만 귀찮았던 칼은 본 적도 없는 도요새를 잡아달라고 한다. 그때 재개발 공사차량이 지나가며 칼의 우체통을 부수면서 칼은 직원에게 의도치 않게 폭력을 행사하게 되고 법정까지 가게 되어 칼은 양로원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으라 판결을 받게 된다. 심란한 마음으로 집을 싸던 칼은 엘리의 탐험일기를 보게 되고 같이 파라다이스 폭포로 가기로 했던 꿈을 떠올리게 된다. 양로원으로 가기로 했던 날 칼은 몇 개인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수많은 풍선을 띄우게 되고 그 풍선에 매달린 집은 하늘로 떠오르게 된다.
그렇게 풍선이 띄우는 집을 타고 파라다이스 폭포를 향해 날아가는데 도요새를 잡으려고 잠복해 있던 러셀도 같이 오게 되어 둘은 같이 동행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폭풍에 휘말리게 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토록 원했던 파라다이스 폭포 앞까지 오게 된다. 하지만 집에서 떨어져 겨우 줄을 잡고 있는 상태라 둘은 집을 끌고 폭포까지 가기로 한다. 폭포러 가는 길에 러셀이 도요새를 발견하게 되고 도요새는 러셀을 좋아해서 따르게 된다. 도요새에게 케빈이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우정을 쌓는다.
그러다 폭포로 가는 길에 많은 개를 부리는 칼의 옛 우상이었던 찰스를 만나게 되고, 아직까지 모험을 끝내지 않는 이유를 알게 되는데 그것은 도요새를 잡아서 자신의 업적을 완성시키기 위해서였다. 그의 광기가 가득한 눈빛에 케빈에 대한 이야기를 함구하려 했지만 러셀이 케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케빈에 대해서 함구하려는 칼을 보고 찰스는 이제껏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했던 자들은 모두 없애버렸다고 하며 정보를 내어줄 것을 요구한다. 한시라도 빠른 탈출을 하려고 도망치다 케빈은 부상을 입게 되고 풍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안 칼은 폭포로 가는 꿈을 접고 케빈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싶어 하는 러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쉬지 않고 걸어갔지만 찰스에게 따라 잡이고 찰스는 칼의 집에 불을 질러버린다. 그 사이 찰스는 케빈을 데리고 가버린다.
잠시동안 연민과 책임감에 지쳐버린 칼은 애초 목표였던 폭포에 다시 가겠다고 발걸음을 옮긴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폭포에 도착하게 되고 엘리의 모험일기 속에서 보지 못했던 마지막 페이지를 보게 되는데 엘리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 게 아니라 칼과의 행복했던 하루하루가 그 자체가 그녀에겐 가슴 뛰는 모험 그 자체였던 것이다.
그 사이 러셀을 칼의 풍선을 자신의 몸에 연결해서 케빈을 구하러 간다고 날아가버린다. 러셀을 돕기 위해선 집을 띄워야 하는데 남아있는 풍선으로는 집의 무게를 감당할 수가 없자 집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엘리와의 추억의 물건들을 집 밖으로 버리고 다시 풍선을 띄워 날아간다. 러셀도 우여곡절 끝에 찰스의 비행선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찰스에게 잡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찰스에게서 러셀도 구하고 케빈도 구해서 드디어 다시 모두들 만나게 되고 포기하지 않고 공격하는 찰스의 욕심과 광기로 인해 찰스는 결국 목숨을 잃게 되고 칼도 자신의 집을 날려버리게 된다. 그리고 남겨진 찰스의 비행선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러셀의 가슴에 엘리의 배지를 달아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 <업>2009 주요 등장인물 성격
칼 프레디릭스- 모험가가 꿈이었고 어렸을 때부터 찰스를 동경해 왔다.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아내의 꿈을 이루기 위해 파라다이스 폭포로 모험을 시작한다.
엘리-칼의 아내. 그녀 역시 모험을 사랑하고 그로 인해 찰스와 행복한 인생을 살아왔다.
러셀-상급대원이 되기 위해 노인봉사 배지를 받기 위해 칼의 집을 찾아가고, 도요새를 잡아달라는 칼의 부탁으로 인연이 닿아 모험에 동행하게 된다.
더그-찰스의 부하 개, 하지만 다른 개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었고 후에 칼을 주인으로 여기고 같이 살아간다.
케빈-전설의 거대 조류, 칼이 러셀에게 잡아달라고 했던 보지 못했던 큰 도요새다.
찰스-도요새를 잡기 위해 남은 여생을 모두 바치고 야망만 남은 한때 최고의 인기를 가진 모험가였다.
영화 <업>2009 영화 감상평
파라다이스 폭포로 떠나기 위해 그동안 감춰뒀던 셀 수도 없는 풍선을 하늘로 띄웠을 때 그 색색깔의 아름다운 풍선장면은 장관을 이룬다. 포스터에도 나와있는 모험이 시작되는 그 모습은 너무나 이쁜 장면이다. 그리고 극 초반 4-5분여 동안 엘리와 칼의 만남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영화필름처럼 보여주는데 그 장면만으로 로 마음이 따듯해짐과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엘리의 모험일지를 보게 되며 칼과 함께한 인생이 한 편의 모험 같은 나날들이었으며 본인의 꿈은 이미 이루었다고 칼에게 메시지를 남겨놓은 걸 보게 된다. 뾰족한 성격이었던 칼도 러셀과 함께 하면서 둥글둥글 해지고 본인이 원했던 모험도 결국은 이런 인생의 행복이었음을 느꼈을 것이라고 비춰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를 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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