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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엔칸토>2021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by 노랑꿀꿀이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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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마법의 세계 <엔칸토>2021 정보 및 줄거리 결말

<엔칸토>2021  주요 등장인물 성격 

<엔칸토>2021  영화 감상평

마법의 세계 <엔칸토>2021 정보 및 줄거리 결말

2021년 카리스 카스트로 스미스, 바이런 하워드, 제러드 부시 감독작이며, 디즈니 장편애니메이션 60번째 작품이다.

 

산 좋고 물 좋은 기적의 땅 엔칸토에는 마드리갈 가족 3대가 살고 있다. 할머니 아부엘라는 젊었을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세 쌍둥이인 훌리에타, 페파, 브루노를 혼자서 키웠다. 마드리갈 가문의 아이들은 5살이 되면 각자 고유의 마법 하나를 쓸 수 있게 된다. 먼저 페파는 기분에 따라 날씨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펠릭스와 결혼해서 세 자녀를 가졌다. 첫째 돌로레스는 청력이 좋고  사랑이 넘치며 둘째 카밀로는 자유자재의 변신 능력으로  주변을 유쾌하게 만들어 준다. 셋째 안토니오는 동물을 좋아하는  5살 막내이다.  세 쌍둥이 중 브루노는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고  그의 이름을 말하는 것은 어느새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세 쌍둥이 중 첫째인 훌리에타는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로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는데 어거스틴과 결혼해서 세 딸을 낳았는데 첫째 이사벨라는 식물을 피워낼 수 있고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꼭 닮아 집안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로 꼽히고 있다. 둘째  루이사는 괴력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 미라벨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지만 마법의 힘은 없다.

할머니가 젊었을 적 전쟁에서 할아버지를 잃고 절망적일 때 마법의 양초가 나타나 엔칸토를 만들고 특히 마드리갈 가문에게는 생명이 있는 저택 까시타를 만들어줬다. 할머니는 마법의 힘을 마을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주기로 했다. 마법을 받기 위해서는 문을 열어야 하는데 문 안쪽에는 각자 자기의 마법에 맞는 방이 있고 각각의 방을 소유하게 된다. 방문에는 방 주인의 얼굴과 능력이 새겨진다.  미라벨이 다섯 살이 되던 해에 방문을 열었지만 문이 사라져 버리게 되며 능력을 받지 못하게 된다. 

안토니오가 마법의 문을 여는 날이 되었는데 미라벨의 부모는 미라벨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자신은 괜찮다고 말한다. 행사에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할머니와 가족들은 마법을 쓸 수 없으면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오늘만큼은 마법을 쓸 수 있는 가족들에게 맡기라고 말한다. 안토니오는 마법을 받지 못해 가족들이 실망할까 봐 걱정이고, 한편으로는 마법을 받으면 혼자만 능력을 받지 못한 미라벨에게 미안해서 또 다른 걱정도 한다. 안토니오는 결국 마법의 힘을 얻게 되고 그 모습을 본 미라벨은 쓸쓸해진다. 쓸쓸한 마음에 바깥으로 나왔는데 집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너무 놀라 가족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지만 집이 멀쩡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 할머니가 저택에 균열이 가고 있다고 하며 그것이 사실임을 알게 된다. 미라벨은 이 상황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루이사 언니에게 물었고 루이사는 힘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 금지된 브루노의 이야기를 들게 되고 브루노는 불운을 예언하고 다녀 적중했기에 사람들은 그를 무서워하고 피해 다녔다고 한다. 그렇게 혼자가 돼서 어느 날 없어지게 된다. 브루노의 방에서 발견한 깨진 조각을 맞춰보니 사라지기 전 마지막 예언이었는데 가족들이 능력을 잃고 마법의 저택도 붕괴된다고 되어있었다. 가족들이 불안을 느낄 때마다 집에 균열이 점점 더 커지게 되고 그 조각들을 쥐들이 맞추게 되면서 언니의 이사벨라의 약혼식도 엉망이 된다. 그러게 쥐들을 쫓다 숨겨진 비밀의 방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서 브루노 삼촌을 만나게 된다. 모두를 피해 주방의 벽뒤에서 혼자 살고 있었는데 집에 금이 가면 브루노가 몰래 수리했다고 한다. 

다시 한번 브루노와 미라벨을 예언을 보게 되고 집이 무너지는 와중에 할아버지의 상징인 양초와 나비를 보게 되고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 가족들의 갈등이 깊어지게 되며 집은 무너지게 되고 마법의 힘을 잃은 사람들은 무너지는 집을 그거 보고만 있었으나 미라벨은 까시타의 마지막 도움으로 양초를 지켜내지만 꺼져버리게 된다. 집은 무너지게 되고 모든 것이 미라벨 때문이라고 말하는 할머니와 큰 다툼을 하게 된다. 이 다툼으로 집이 완전히 붕괴되고 브루노는 미라벨 탓이 아니라 자신 때문이라고 하며 사람들 앞에 서게 되었고 결국 불행을 예언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을 걱정해서 미리 알려주는 거라는 걸 알게 되고 온 가족이 다시 집터에 모여 마을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집을 다시 짓게 되고 마법이 우선순위가 아니라 가족은 같이 있는 것만으로 서로 특별하다는 걸 알게 되고 집을 완성하고 마지막 문고리를 미라벨이 끼워 놓으며 까시타도 다시 돌아오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더 사랑하며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엔칸토>2021  주요 등장인물 성격

미라벨-마법을 부리는 가족들 중 혼자서 아무 능력을 갖지 못했지만 언제나 당차고 씩씩하다.

아부엘라-미라벨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희생으로 마법의 땅 엔칸토에서 마법의 능력을 얻어, 그 능력으로 마을 주민들의 번영과 행복에 노력한다.

이사벨라-미라벨의 언니, 할머니의 총애를 받고 있는 집안의 우수인재이며 꽃을 피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루이사-미라벨의 둘째 언니, 괴력의 소유자,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브루노-아부엘라의 막내아들, 미래를 예언하나 불운만 가져온다고 사람들이 피해서 어느 순간 마을에서 자취를 감춘다.

<엔칸토>2021  영화 감상평

마드리갈 가족은 마법을 가지고 있는 가족들로 뭐든지 해낼 수 있다고 여겨졌지만 개인의 행복은 우선순위에서 뒤로 물러나 있었는데 선물처럼 받은 힘이니 공익을 위해 써야 한다는 할머니의 철학 때문이었다. 가족 내에서 유일하게 힘이 없는 미라벨은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소외감을 느끼지만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라  가족들을 사랑하며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인정받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다. 이때 마법을 잃고 집도 무너지게 되고 비로소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는 미라벨로 인해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다. 중요한 건 내가 가진 게 아니라 내 자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다채로운 색감에 눈이 즐겁고 ost에 귀가 즐겁고 내 마음에 위로를 주기에 마음이 즐거운 영화다. 나 혼자만 소외된 것 같을 때 가족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을 때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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