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같이 성장해 버렸어 <토이스토리 3>2010 정보 및 줄거리 결말
●주요 등장인물 성격
●영화 감상평
같이 성장해 버렸어 <토이스토리 3>2010 정보 및 줄거리 결말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10년만에 3편이 개봉되었다. 감독은 리 언크리치이다.
대학에 갈 나이가 된 앤디는 이제 더 이상 장난감들과 노는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이미 많은 장난감들이 버려지게 되고 앤디가 대학에 들어가면 장난감들은 곧 다락에 갇힐걸 알기에 필요한 물품들은 챙길 준비를 한다. 동생도 탁아소에 기부할 장난감 박스에 가지고 놀던 바비 인형을 넣는다. 엄마는 앤디에게 버릴 것과 창고에 넣을 것 대학에 가지고 갈 물품들은 분류하라고 한다. 앤디는 우디를 제외한 나머지 장난감들은 창고에 넣어 둘 상자에 넣는데 창고에 넣으려는 순간 동생의 짐을 들어주기 위해 창고에 넣을 상자를 잠시 바닥에 내려둔다. 이를 발견한 엄마가 쓰레기인 줄 알고 쓰레기통에 장난감을 버리게 된다. 그러나 버려지기 싫은 장난감들은 봉투를 찢고 탈출해서 탁아소로 가는 기부상자로 들어간다. 뒤늦게 그들을 발견한 우디는 기부가 되는 거라 설명을 하지만 다른 장난감들은 차라리 햇빛마을로 가서 기부가 되는데 낫다고 생각하고 우디도 같이 탁아소로 향한다.
어린이방에 도착한 앤디의 장난감들을 기존 장난감들이 반겨주는데 그곳의 대장 라쏘가 그들을 맞이해 주고 그의 조수인 켄이 등장해 바비에게 반한게 된다. 라쏘는 앤디의 장난감들에게 방을 배정해 주었으나 바비는 켄과 눈이 맞아 켄을 따라가게 된다. 우디는 다시 한번 장난감들을 설득하려 하지만 이미 햇빛마을에 반한 장난감들은 그곳에 남길 바라고 우디는 혼자 탈출해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탈출을 하다 나무에 걸리게 되고 보니가 발견하고선 우디를 챙겨가지고 간다. 그렇게 우디는 보니의 집으로 오게 되고 오랜만에 아이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햇빛마을에 남은 장난감들은 너무나 험하게 노는 아이들을 보고 버즈가 라쏘에게 항의하러 가는길에 자판기 안으로 들어가는 장난감들을 보게 되고 따라서 들어갔다가 그 안에서 도박을 하며 자기들의 험담을 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돌아가려다가 나쁜 장난감들에게 잡힌 버즈는 초기화가 되고 만다. 한편 보니가 잠든 사이 보니의 장난감들이 우디에게 탁아소의 진실을 알려준다. 라쏘의 옛 주인이 라쏘를 잃어버린 줄 알고 새로운 라쏘를 사주게 되고 화가 난 라쏘는 장난감들을 데리고 햇빛마을로 가서 그곳을 지배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었다.
앤디의 장난감들은 앤디에게 돌아가려고 마음먹었으나 라쏘가 초기화된 버즈를 시켜 그들을 제압하고 감옥에 가둔다. 보니의 가방 안에 몰래 들어와 다시 햇빛마을로 간 우디는 앤디의 장난감들을 다시 만나게 되고 탈출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라쏘가 나타나 발목을 잡히게 되고 라쏘와 우디는 쓰레기통에 빠져 쓰레기통에 실려가게 된다. 모두들 우디를 구하기 위해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기억을 잃었던 버즈는 제시를 구하다 머리에 충격을 받고 다시 기억이 돌아온다. 라쏘의 배신으로 고비 끝에 겨우 집으로 돌아오고 라쏘는 쓰레기차의 장식품으로 매달리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장난감들은 깨끗하게 씻고 창고에 넣어질 상자 속으로 들어가고 앤디는 상자에 적힌 메모를 보고 옆집에 사는 꼬마 보니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잘 돌봐달라고 보내준다. 그렇게 한참 보니와 장난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앤디는 우디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둘은 이별을 한다. 우디와 친구들은 보니네에서 즐겁게 지내며 영화는 끝이 난다.
주요 등장인물 성격
우디-영원한 앤디의 최애 카우보이인형이다.
앤디-우디를 정말 아끼는 꼬마소년에서 세월이 흘러 청년이 되었다.
버즈-우디의 단짝 우주보안관이다.
라쏘-주인이 자신을 잃어버리고 다시 동일한 인형으로 구매했다는 것에 삐뚤어지게 되는 곰인형이다.
보니-앤디의 옆집 꼬마 아이다. 마지막에 앤디 인형들의 새 주인이 된다.
영화 감상평
어렸을 때 앤디와 우디를 처음 만났는데 앤디는 대학생이 되어 불쑥 커버리고 나도 앤디처럼 어른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앤디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우디와 헤어지는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났다. 1,2편에서는 장난감들의 이야기였지만 3편에서는 주인 앤디의 성장기와 더불어 그 옆에 항상 존재했던 우디와의 추억을 잊지 못하게 만들어 주었다. 아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이 되어 보았을 때는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같이 커버린 소년과 장난감의 우정에 박수를 보낸다. 앞 시리즈를 보았던 분들이라면 잊지 마시고 3편도 꼭 챙겨보라고 추천한다. "잘가,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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