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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몬스터 주식회사 > 2001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by 노랑꿀꿀이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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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어두운 벽장 속 그들이 나타난다 <  몬스터 주식회사 >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 감상평 

어두운 벽장 속 그들이 나타난다 < 몬스터 주식회사 > 정보 및 줄거리 

2001년 개봉한 <몬스터 주식회사> 픽사의 작품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기록했다.

몬스터 주식회사는 사원 몬스터들이 모두가 잠든 밤 벽장을 통해 인간 세계로 가서 에너지원을 모으는데,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 바로 아이들을 겁주기를 통해 아이들의 비명소리이다. 보기만 해도 비명이 절로 나오는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지만 비명을 수집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아이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몬스터들에게 치명적인 독소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설리반과 마이크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비명 수집의 일인자 콤비이다. 설리반은 겁주기 담당이고  마이크는 설리반에게 맞는 문을 찾아 연결해주는 엔지니어이다. 만약 문을 통해 인간 세계로 갔다가 인간의 물건을 실수로 라도 가지고 오게 되면 CDA가 출동해서 물건을 파기하고 해당 몬스터는 신체의 모든 털을 탈모시킨다. 어느 날 마이크가 썸녀와 데이트하려는데 작업을 마무리 짓지 못해 설리반이 대신 처리를 해주려다가 없어야 할 문이 하나 있자 누군가 일이 끝나지 않았는지 확인하려고 문을 살짝 열었는데 그 사이 열린 문 틈 사이로 인간 아기 부가 몬스터 주식회사로 들어오게 된다. 그 문은 비명 수집의 만년 2위 랜달이 몰래 비밀 작업을 위해 설치해 놓은 문이었다. 설리반은 데이트 중인 마이크에게 찾아가고 해당 음식점에 부가 나타나 한바탕 난리가 난다. 그러다 아이들의 비명뿐 아니라 웃음도 에너지원이 된다는 걸 알게 된다. 부가 매번 벽장에서 나오는 랜달을 무서워한다는 걸 알고 설리반이 부 옆에서 지켜주며 안심을 시켜준다. 

아이의 등장으로 몬스터 주식회사는 발칵 뒤집어졌고 설리반과 마이크는 부를 본인의 문으로 다시 인간 세계로 돌아가게 하려 했으나 랜달이 눈치를 채며 돌아가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그러다 랜달의 속임수에 마이크가 납치되고 랜달의 비밀의 방 비명 짜내는 기계를 알게 된다. 설리반은 회장에게 랜달의 악행을 알리려 갔으나 알고 보니 회장은 랜달과 한패였다. 부의 문을 찾아주기 위해 마이크와 설리반은 온갖 문을 이용했지만 결국 랜달에게 부를 뺏긴다. 이때 부가 설리반을 괴롭히는 랜달을 두들겨 패며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하지만 회장에게 결국 잡히게 되고 회사의 이익을 위해 수천 명의 아이의 납치도 불사할 거라고 본인의 악행을 털어놓게 되는데 이때 회장의 악행을 모두가 보게 되고 비밀수사를 하던 서류 담당 로즈가 CDA의 리더라는 것도 밝혀진다. 부는 집으로 돌아가고 문을 부숴 부는 영원히 보지 못하개 된다. 이어 부를 통해 알게 된 웃음으로 에너지원을 대체하게 되고 웃음으로 동력을 모으는 몬스터 주식회사로 거듭난다. 부를 그리워하는 설리반을 위해 마이크가 부서진 문을 복원해주고 설리반은 그 문으로 들어간다.

영화 등장인물 

설리반(성우:존 굿맨) - 몬스터 주식회사 겁주기 1등. 무서운 외모로 겁주기를 잘하지만 마음은 너무나 착한 몬스터.악당 일행으로부터 부를 지키려고 노력한다.

마이크(성우: 빌리 크리스털) - 설리반의 콤비 엔지니어. 툴툴거리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려 하지만 역시나 마음은 따뜻하다.

부(성우:매리 깁스) - 벽장 속에서 몬스터 주식회사로 온 인간 아기.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다.

랜달(성우:스티브 부세미) - 몬스터 주식회사 만년 2등. 아이들을 납치해서 비명을 모으려고 하는 악당.

워터누즈 (성우:제임스 코번) - 랜달과 한패, 아이들을 납치해서라도 에너지원을 모으려고 한다.

로즈(성우:밥 피터슨) - 몬스터 주식회사 서류 담당 직원으로 잠입해 있던 CDA의 리더.

감상평

픽사의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다정한 위로가 되어주는 영화이다. 어쩜 이렇게나 상상력이 좋은지 어렸을 때 불 끄고 누워서 한 번쯤은 상상해본 벽장 속 옷장 속 몬스터를 영화화했다. 아이들 보여주려다 어른들이 눈물 찔끔 나게 하는 매력을 준다. 어렸을 때 보아도 커서 다시 한번 보아도 여전히 좋은 영화이다. 너무 귀여운 부와 마음 따뜻한 설리반과 마이크는 시각적으로도 즐겁고 어른들에게는 고난의 연속을 보내며 인생을 살아오고 있는 지친 마음에 힐링을 준다. 안 본 분이 있다면 꼭 보길 바란다. 가족과 함께라도 혼자 보더라도 너무 사랑스러운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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