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로맨틱 코미디 명작 <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 감상평
로맨틱 코미디 명작 <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제인 오스틴의 1813년 소설 < 오만과 편견 >을 재해석한 1996년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샤론 맥과이어 감독의 2001년 작품이다.
32살의 노처녀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는 출판사에서 일하는 부모의 초대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인권변호사 마크 다아시(콜린 퍼스)를 소개받지만 마크 다아시가 실수로 말한 상처받은 말로 인해 인연이 이어지지는 않는다. 브리짓은 새해를 맞이해서 금주와 다이어트 결심을 하며 다이어리를 쓰게 된다. 그 이후 자신의 회사 상사 다니엘 클리버(휴 그랜트)와 썸을 타며 데이트를 시작하게 되며 바람둥이 인걸 알면서도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마크와 그의 파트너로 데이트하던 나타샤와도 함께 동반 데이트를 하며 다니엘이 말해준 마크의 잘못된 정보로 더욱더 마크를 싫어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다니엘의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이별을 하며 직장도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혼자가 된 브리짓에게 마크는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되고 그의 진심을 알게 된 브리짓은 마음을 열게 된다. 마크의 도움으로 직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며 커리어를 쌓게 되고 마크와의 관계도 더욱 깊어지게 된다. 친구들과의 저녁식사 도중 술 취한 다니엘이 찾아와 마크와 크게 다툼을 하고 마크에게 두들겨 맞은 다니엘을 브리짓은 다시 받아주게 된다. 브리짓은 다니엘에게 잘못 들었던 정보로 마크를 비난하게 되고 얼마 가지 않아 마크의 잘못이 아니라 다니엘이 마크의 아내와 바람을 펴서 이혼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니엘을 완전히 정리하고 시간이 흐른 뒤 가족파티에서 마크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에게 미안함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부모님으로부터 마크는 나타샤와 약혼을 하고 직장을 뉴욕으로 옮기게 될 것이라는 것을 듣고 감정을 접기로 한다.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 하고 공항으로 가려던 찰나에 마크가 브리짓을 찾아오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눈이 내리는 거리에서 키스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등장인물
르네 젤위거 : 브리짓 존스 역 ( 32세 노처녀 )
콜린 퍼스 : 마크 다아시 역 ( 인권 변호사, 순정파)
휴 그랜트 : 다니엘 클리버 역 ( 브리짓의 전 직장상사, 바람둥이)
감상평
2001년 개봉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개봉 당시에는 알지 못하다가 한참 지나고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게 된 후 보게 되었다. 지극히 평범한 외모와 몸매로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환호하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32살의 나이가 되었지만 애인도 없고 이루어놓은 무언가도 없고, 그 나이 때의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을 대변한 주인공인 브리짓에게 열광할 수밖에 없다. 거기다 멋진 남자가 한 명이 아닌 두 명이 구애를 하고 브리짓을 차지하기 위해 피 터지게 싸움까지 한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보며 노팅힐을 통해 휴 그랜드의 매력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잘 몰랐던 마크 다시 역의 콜린 퍼스에게 점점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영화를 보게 된다면 왜 이렇게 남자들이 브리짓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르네 젤위거의 너무나도 귀여운 모습과 깜찍한 표정연기, 좌절하거나 우울감에 빠지기도 하지만 극복해내는 그 매력을 보면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소 뻔한 감정선과 구성이지만 쉽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게 만든 영화이다. 브리짓(르네 젤위거)은 영화를 위해 10kg 이상을 찌웠다고 하는데도 매력적인 모습은 감춰지지 않는다. 가볍게 즐기면서 등장인물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 너무너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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