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인턴> 2015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by 노랑꿀꿀이 2022. 11. 26.
반응형

목차

● 직장생활이 지치고 힘들 때 <인턴>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성격

● 감상평 

직장생활이 지치고 힘들 때 <인턴>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인턴> 은 2015년 개봉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이다. 영어 공부를 할 때 많이 추천받는 작품이라고 한다.

인터넷 의류업체 어바웃 더 핏의 창업자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1년 반 만에 직원수 220명에 수백만의 회원수를 보유하게 된다. 전화번호 출판사 덱스 원 부사장 벤 휘태커(로버트 드니로)는 은퇴 후 여행과 여러 취미생활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지만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 생활에 외로움으로 다시 어딘가의 구성원이 되고 싶어 한다. 마침 시니어 인턴을 채용한다는 어바웃 더 핏의 구인광고를 보고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면서 줄스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대표의 개인 비서로 업무가 배정된 벤은  회사의 CEO 줄스와 면담을 갖게 되는데 나이가 많아서 함께 일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꼈던 줄스는 처음에는 벤을 경계하고 불편해 하지만 오랜 시간 사회생활을 한 연륜과 따뜻한 인간미로 동료들에게 호감을 주며, 때로는 동료로 때로는 인생의 선배로 주변 사람들의 호감을 얻습니다. 대표 줄스도 처음엔 부담스러워했으나 어느 순간 벤의 매력을 깨닫게 되고, 벤에게 일을 맡기게 되고 벤의 포용력 와 줄스의 열정이 만나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발전하게 된다. 바쁜 줄스로 인해 가정이 소홀해지고 줄스의 남편 멧이 외도를 하게 되고 충격을 받은 줄스는 가정과 일 두 가지를 다 충실하게 하기가 버거움을 느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려고 벤과 함께 면접을 다닌다. 벤은 줄스가 진정으로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조언을 해주고  벤에게 위안을 받는 줄스는 갈등을 해결하게 된다. 남편 맷도 줄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아내가 사업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이끌어 나가라고 부탁한다. 줄스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벤에게 찾아가 이야기하고 그런 줄스를 진심으로 응원해 준다.

영화 등장인물 성격 

앤 헤서웨이 : 줄스 오스틴 역 (언제나 열정이 넘치는 젊은 CEO)

로버트 드니로 :  벤 휘태커 역 ( 전 직장 퇴임 이후 줄스회사에 재취업한 연륜이 넘쳐흐르는 마음 따뜻한 70대 인턴)

르네 루소 : 피오나 역 ( 줄스의 회사에서 마사지사로 일하며 벤과 핑크빛 로맨스를 이루는 중년 여성)

앤더스 홀룸 :  맷 역 ( 가정주부로 줄스를 뒷바라지하다 외도하게 되고 이후 반성하는 남편)

감상평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인터스텔라로 알고 있던 앤 해서웨이가 나와서 고르게 된 영화였다.  영화를 볼수록 로버트 드니로가 연기한 벤이라는 노신사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잃어가고 사회에서 배척되는 등의 이슈들도 많은데 벤 같은 점잖고 성숙하며 따뜻한 어른들이 많다면 나이 들어간다는 건 외롭고 슬픈 일이 아니라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적응이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더없이 멋진 멘토가 되어줄 수 있을 거 같다. 벤은 아직 젊고 경험은 부족하지만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큰 줄스에게 존경을 표하고, 줄스는 자신의 마음을 다 보여주지 않았지만 본인도 헤아리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준 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보안해줄 수 있는 멋진 친구가 된다. 회사 내에서 수평관계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겪기 어려운 문화이지만 "경험은 늙지 않는다"의 대사를 보며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와 겸손함으로 벤처럼 멋진 어른으로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