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못생겨도 괜찮아 <슈렉>2001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주요 등장인물 목소리 더빙
● 감상
못생겨도 괜찮아 <슈렉>2001 정보 및 줄거리
2001년 개봉작은 슈렉은 슈렉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고 감독은 앤드류 애덤스이며, 드림웍스의 작품이다. 74회 미국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사람의 손길이 없는 늪지대에서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는 괴물 슈렉이 있다. 가끔 가다 슈렉을 잡으러 인간들이 왔지만 무서운 슈렉을 당할 수 없다. 왕국 파쿼드 영주는 마녀나 난쟁이 같은 동화 속 인물들을 모두 잡아 추방시키고 있었는데 말하는 당나귀 동키가 슈렉을 만나게 된다. 혼자 생활하는 게 좋은 슈렉은 동키를 싫어했고 갈 곳이 없던 동키는 슈렉을 계속 따라다닌다. 동키뿐만 아니라 추방당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모두 슈렉에게 찾아오게 된다. 그 모든 것이 귀찮았던 슈렉은 파콰드 영주와 담판을 짓기 위해 길을 아는 동키와 함께 영주를 만나러 가게 된다.
파쿼드 영주는 왕이 되고 싶었고 말하는 마법의 거울을 손에 넣게 되어 왕이 되려면 공주와 결혼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용이 지키고 있는 용암 성에 갇힌 피오나를 선택하게 된다. 용병을 뽑기 위해 시합을 열게 되고 거기서 슈렉의 힘을 알고는 피오나 공주를 구해오면 슈렉의 늪을 되찾아 주기로 약속을 하고 길을 떠난다.
동키의 수려한 말솜씨로 무서운 용을 잡게 되고 슈렉은 피오나 공주를 구출하게 된다. 성으로 빠르게 되돌아가자고 파콰드 영주의 부탁으로 구하러 왔다고 했지만 공주는 구하고 싶으면 직접 오라고 하며 빠르게 돌아갈 것을 거부하고 밤이 되자 자고 가자고 하며 자신을 보지 못하게 숨어서 잠을 잔다. 그날 밤 슈렉과 동키는 공주를 되찾아 주고 늪지대에 담을 쌓고 살 거라고 하자 동키는 세상과의 단절을 하지 말라고 해준다. 하지만 슈렉은 인간들은 자신의 모습을 보면 무서워서 달아나고 비명을 지른다며 거부한다. 그 대화를 듣고 있었던 피오나는 다음날부터 슈렉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기 시작하고 슈렉도 싸움도 잘하고 당찬 피오나의 모습에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둘은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다 밤에는 모습을 감추는 피오나의 정체가 낮에는 공주, 밤에는 괴물의 모습이 되고 진실한 사랑의 키스를 하게 되면 마법이 풀리게 된다는 걸 알게 된다. 괴물이 되어 대화를 하던 동키와 피오나의 대화를 듣고 오해하게 된 슈렉은 다음 날 파콰드 영주에게 공주를 보내게 된다.
동키는 피오나와 슈렉의 오해를 풀게 도와주고 파콰드 영주와 피오나 공주가 결혼하는 식장으로 동키의 여자 친구가 된 용과 함께 찾아가게 된다. 슈렉은 진실한 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피오나에게 고백을 하고 피오나는 그 모습을 보고 밤이 되면 괴물로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게 된다. 그 모습을 보고 파쿼드는 화가 나 모두를 잡아들이라고 하지만 동키와 용이 나타나 함께 파쿼드를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진실한 사랑의 첫 키스를 하게 되고 인간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랑의 결과는 괴물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슈렉은 피오나의 그런 모습도 아름답다고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영화 주요 등장인물 목소리 더빙
슈렉(목소리:마이크 마이어스)-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과 담쌓고 홀로 지내는 괴물이다.
동키(목소리:에디 머피)-말하는 당나귀. 세상가 소통을 단절한 슈렉에게 먼저 다가온다.
피오나(목소리:카메론 디아즈)-낮에는 공주, 밤에는 괴물로 변한다.
파쿼드(목소리:존 리스고)-왕이 되기 위해 피오나와 결혼을 하려한다.
감상평
20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재미있다. 디즈니에서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면 드림웍스는 그것을 뒤집어버린 영화였다. 첫 장면부터 슈렉은 디즈니의 동화책을 찢어 응가를 닦으며 나온다. 영화 음악도 좋고 스토리도 재미있고 슈렉이 성으로 공주를 구하러 갔을 때 흔들어 깨우는 그 모습도 현실적이었고 공주가 진실한 사랑의 키스를 하고 변한 공주의 모습은 괴물이란 것도 충격적이었다. 웃음과 재미 감동 교훈을 고루 같이 주는 <슈렉>은 애니메이션에 또 다른 한 획을 그은 영화이다. 이후 슈렉 시리즈가 4편까지 나왔는데 한 번도 안 보신 분이라면 1편은 감상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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