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픽사 최초 장편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1995 정보 및 줄거리 결말
●주요 등장인물 성격
●감상평
픽사 최초 장편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1995 정보 및 줄거리 결말
픽사 최초의 장편애니메이션으로 존라세터 감독작이다.
주인공 앤디는 장난감을 사랑하는 아이인데, 많은 장난감 중에서 특히 카우보이 인형 우디를 가장 좋아한다. 앤디가 없는 사이 장난감들은 회의를 하는데 곧 앤디가 이사를 가기에 이사짝꿍을 만드는 것과 오늘 열릴 앤디의 생일파티에 대한 것이었다. 장난감들은 새로운 장난감이 들어오게 되어 본인들이 사랑을 받지 못할까 봐 걱정이지만 앤디의 최애 장난감인 우디는 걱정이 없었다.
하지만 앤디는 엄마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선물받게 되는데 버즈였다. 앤디가 우디를 제치고 버즈를 침대에 놓았단 사실에 우디는 버디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다른 장난감들은 여러 기능과 날기까지 가능한 버즈를 마음에 들어 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며 버즈는 앤디의 최애 장난감으로 바뀌게 되고 방안이 온통 우디에서 버즈로 바뀌게 되고 우디는 다른 장난감들의 존경과 관심을 잃어 점점 외로움을 느낀다.
한편 앤디의 옆집에는 장난감을 무자비하게 괴롭히며 노는 못된 꼬마 아이 시드가 살고 있다. 항상 장난감들을 험하게 다루는 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시내로 피자를 먹으러 가는 앤디에게 엄마가 장난감은 하나만 데려가라고 하자 자기가 선택되지 않을까 두려워서 버즈를 숨겨두려고 했으나 실수로 열어놓은 창문으로 떨어지게 해서 마당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때 앤디가 들어와 버즈를 찾았으나 버즈가 없자 어쩔 수 없이 우디를 데리고 간다. 그러나 마당에 떨어진 버즈가 정신을 차리고 우디를 들고 가는 버즈를 보고는 앤디의 차에 따라 탄다. 앤디의 차가 잠시 주유를 하는 사이 우디와 버즈는 싸우기 시작했고 그러다 둘은 차 밖으로 떨어져 나가고 장난감들이 떨어진 줄도 모르고 차는 다시 피자가게로 향한다. 우디는 앤디가 자신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버즈는 우디를 혼내줬으니 우주선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 한다. 그러다 피자플래닛으로 가는 차량을 발견하게 되고 그 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피자플래닛 안에서 인형 뽑기 기계에 들어가게 되고 마침 그곳에 방문한 옆집에 사는 못된 꼬마 시드가 버즈와 우디를 모두 뽑아 들고 가게 된다.
한편 우디와 버즈를 모두 잃어버린 앤디는 울적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고 장난감들도 우디가 살아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드는 자신이 뽑은 우디와 버즈를 들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고 시드의 방으로 가게 되는데 시드의 방엔 온통 괴롭힘을 당하거나 망가지고 이상하게 조립된 괴상한 장난감들 뿐이고 이를 본 우디는 완전히 겁에 질리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시드는 우디를 고문하며 놀기 시작한다. 시드가 나가자 버즈와 우디는 열린 문틈으로 몰래 탈출하려 하는데 시드네 강아지가 쫓아오고 각각 다른 방으로 피신한다. 버즈가 들어간 방에 있던 티브이에서 버즈장난감 광고를 보게 되고 본인이 정말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져보려고 난간에서 뛰어내려 날려고 했지만 추락하고 한쪽팔이 빠지고 만다. 그리고 떨어져 있는 버즈를 시드의 동생이 데리고 가서는 인형놀이를 한다.
다시 정신을 차린 우디는 정신줄을 놓은 버즈를 데리고 탈출하려고 앤디의 방에 있던 친구 장난감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우디가 버즈를 마당으로 떨어뜨렸다는 사실에 아직 화나가서 돕기를 거부한다.
때마침 방으로 돌아온 시드는 로켓에 우디를 묶어 하늘로 날릴려고 하고 우디가 숨어서 보이지 않자 버즈를 로켓에 묶어 우주로 보내겠다고 한다. 그날 밤 우디는 버즈에게 탈출하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이미 모든 희망을 잃은 버즈는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그러자 우디는 버즈가 우주전사는 아니지만 앤디가 가장 사랑하는 장난감이라며 버즈에게 밀려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마음속 고백을 하게 되고 앤디라는 새 희망을 찾은 버즈는 우디와 함께 탈출하려 하나 시간이 되고 버즈를 마당으로 데리고 나간다.
우디는 시드의 장난감들을 설득해서 시드를 벌주고 버즈를 구하자고 한다. 시드가 로켓에 불을 붙이려고 하는 순간 시드의 장난감들이 나타나 시드에게 겁을 주고 겁에 질린 시드는 도망을 간다. 그런데 그때 출발하는 앤디네 차와 이삿짐 트럭을 발견하고 우여곡절 끝에 다른 장난감들의 오해도 풀게 되고 버즈에 달려있던 로켓을 타고 날아가 다시 앤디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주요 등장인물 성격
앤디-장난감을 사랑하는 소년
우디-앤디가 가장 사랑하는 최애 카우보이 인형. 앤디에게 새로운 장난감 버즈가 생기자 불안해 하기 시작한다.
버즈-자신은 장난감이 아니라 우주전사라고 착각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이 장난감이라는 것을 깨닫고 방황한다.
시드-앤디의 옆집에 사는 못된 꼬마. 장난감을 부수고 괴상하게 조립하며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
감상평
95년 개봉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아도 촌스럽거나 화면이 나쁘지 않다. 질투의 화신인 우디와 4차원인 버즈가 처음엔 맞지않아 삐걱거리지만 나중에 가서는 서로에게 힘을 보태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며 힘든 일도 이겨내게 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장난감이 주인공이고 우리가 없는 사이 이런 대화를 하며 이렇게 생활을 한다는 상상의 나래를 엿보는 게 무척이나 재미있고 신나는 영화였다.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이지만 가끔씩 다시 꺼내보는 맛이 있다. 토이스토리는 4편까지 나와있는 시리즈이며 어린 시절 추억을 꺼내보기에 훌륭한 영화이다. 시리즈로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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